본문 바로가기

MTB

자전거 스토리

1997년 : 중학교때 삼천리사에서 판매하는 스파크를 구매, 이때 무게는 15~18kg에 육박했음

            자전거를 뜯었다 붙였다 수십번을 반복하면서 부품마다 하는 기능을 알게됨


1998년 : 아버지 회사에서 자전거 한대가 나왔는데, 그때 처음 반접이식 자전거를 구경하게 됨

            이 자전거 역시 분해 조립당하는것을 피할수 없었음


2006년 : 100일 휴가를 나왔는데 자전거 두대 모두 어디가고 안보이는 사건 발생

            식구들에게 물어봤지만 그 누구도 답해주지 않고 도망만 다님


08년 4월 : 자랑스럽게 만기전역을 하고 빈둥빈둥 놀고 있다가 우연하게
               자전거 대형커뮤니티를 발견

                이때부터 잊고있던 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전거 물색을 시작함


08년 5월 : 유사산악 자전거 블랙켓 2.0D를 보다가 사기전날 갑작스런 변심으로 인하여
               미니벨로 'VITO'를 구입

               이후 동호회 활동등 황성하게 타고 다니면서 MTB를 재치는등 중독의 길을 걸어감


08년 6월 : 속도에 맛이 들리면서 자전거를 점차 커스텀해 나가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늘어남
               하지만 지나친 욕심으로 자전거가 견디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기 시작함.


08년 7월 : "저 자전거 이젠 진짜 안타!!" 라고 잘도 지껄이면서도 맨날탐. 하지만 2%
                부족함을 느끼기 시작함
               
               어느날 산악자전거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됨. 이윽고 지름신이 찾아오시어
               지름의 길로 인도

               결국 2주간의 정보수집에 의하여 TREK 8000을 사기로 했지만. 또다시
               금전문제에 봉착

               식구들 카드로 긁어버리고 할부금을 갚기위해 일을 죽어라 다니기 시작함


08년 8월 : 도로, 산을 자기집 드나들듯이 다님

               이윽고 경상북도 수목원 초행길에 38분을 찍는 쾌거를 이룸

               하지만 이것도 잠시... 수목원 힐클라임을 다녀온후 몸을 계속 풀어주지 않고
               무리하다가 결국 칠포변에서 도랑에 빠져 내팽겨쳐지는 사고를 당함      
   
                집안 식구들한테 맞아죽을뻔 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다시 산을 비상을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