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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MTB청소 & 자전거는 여전히 푸대접

[1] shox이 나무랑 바위에 부딪혀서 스크레치가 많이 났더라구요..
일전에 클릿신발 살때 부록으로 붙어온 책자에 있는 SIDI 스티커를 냉큼 붙였지요~


[2] 고개를 왼쪽으로 재쳐보시면 토끼와 거북이 그림이 보이실꺼에요
이것은 동화책입니다 [....]


[3] CATEYE의 속도계가 보입니다 무선이구요..
오른쪽에 무슨 이상한 문자들은 몸무게에 맞게 넣어야할 에어량 이랍니다


[4] 사진은 크랭크 부분이고 Deore XT 부품군 최상급인 XTR 바로 밑인 등급 XT 이랍니다


[5] 산에 갔다가 집에올때 수족관 들려서 산소호흡튜브 2m를 댕강 잘라왔어요
체인스테이에 감는다고 손에있는 힘을 아주 쥐어 짯습죠;;


[6] 뒷드레일러도 역시 XT


[7] 어제인가 엊그제 비가왔던탓으로 아직 산의 지표면이 덜 말랐더군요
아주 그냥 갔다 문지르다보니 진흙범벅이여요


[8] 청소한다고 아주 판을 벌여놓은 환군.


[9] 쥬시드5, 아비드 디스크 브레이크


[10] 지.못.미 스프라켓;; 한동안 닦지도 않았더니 얼굴에 아주 그냥
쌔카맣게 화장을 했더군요 그래서 10분동안 미친듯이 문질렀습니다;;


요즘들어 자전거가 갈곳은 산밖에 없다는 생각을 부쩍해봐요
이유인 즉, 법적으로 인도에서 타다가 사고를 냈을경우 차량취급을 받는 자전거가 되어버리고
도로로 내려오면 운전자들이 빵빵거리고 심지어는 버스가 인도 턱까지 버스를 붙여버리는등
위험천만해요..

운전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지만 한번 쳐다보고 뭐라뭐라 욕하마디하고 붕~ 가버리는거보면
전 국민 자전거타기 운동 등등 이런거 쓰잘때기없이 건강챙기면서 뭐하나 싶은 생각도하고
도로를 다이어트해서 자전거도로를 만들 생각보다는 법적으로 정말 맞게끔 만들어주는게 시급한거 같구요

저 또한 가끔 신호위반하고 건널목 건너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건널목에서 지키려고 합니다
건널목에서 신호지키다보면 오히려 보행자가 신호위반하고 갈때도 태반이고~ 씁쓸하기도 하고
자전거는 건널목건널때 무조건 끌어야 법에서는 사람으로 인식되 그에 따른 처분을 받을수있고
타고 건너면 차량으로 인식되고... 뭐 이런 터무니 없는 경우가 있는지...

웹서핑하다보면 이런댓글도 많더군요~
도로에서 깝죽거리지마라, 자전거도로필요하냐 예산만아깝다, 타지마라 뭐 이런...
아무래도 집까지 산 타고 가서 들어가는 방법을 모색해야듯 합니다;;

덧, 제가 사는 지방에 대다수 음식점은 자전거가지고 뜰에 새워두면 안되냐고 물으면 기겁을 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