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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여보~! 아버님 댁에 기차길 놔드려야겠어요...

012
집 떠나와~ 열차타고오~~

고향갔다 무사히 들어왔어요~

지금 가족.친지분들이랑 계시는분들은 알찬 시간가지시고, 이미 귀경하신분들은 보람찬 추석 되셨을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