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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일이 잘 안풀리는 날

#1. 엊그제 산에 자전거 타러 갔다가 벌한테 두번 쏘이고...

#2. 어제 학교 오후수업을 들으러 학교까지 자전거로 출근해서 경비아저씨께 꿀물하나 내밀면서
    "아저씨~ 요런요런 사정으로 경비실 안에 넣어두면 안될까요? 샤바샤바~" / "안돼는데요"
     그 크나큰 경비실을 멍하게 바라보며 문.전.박.대

#3. 투덜투덜거리며 수업을 들어갔으나, 교수님 말없이 휴강

#4. 집에와서 일하러 출근했는데 칠칠거리다가 얼마전 사고때 생긴 상처 또 찢어먹은...

#5. 또 투덜거리면서 재고물품 정리하다가 맥주캔 하나가 이유없이 '펑~'



하지만 요런요런~ 일들에도 불구하고 퇴근할때는 사장님께 선물세트 '대'자를 받았습니다 ^.^

언제난 운없는건 아니네요. 그나저나 요 선물세트는 얼마람~ '만지작 만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