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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MTB를 잘타기위해... <그 두번째>

지형을 파악하자 산악자전거는 코스에 대한 지형정보를 많이 알면 많이 알수록 유리하다. 나 같은 경우는 홈코스의 지형 대부분 알고 있고, 이미지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이미지 트레이닝 이미지 트레이닝은 처음부터 가능할수가 없다. 왜냐면 A라는 코스가 있다고 가정할때 한번만 가서 그 지형을 전혀 알수없기때문이다. 많은 라이딩을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외워지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을 위해, 자세한 정보까지 수집할 필요는 없다. 대략적인 지도가 완성되면 그때부터는 슬러그가 깔린곳이나, 나무뿌리, 바위등을 이미지에 그려넣으면 되고 그 이후 특징들을 수집해서 자기만의 지도를 머리속에 완성시키면 된다

중요포인트를 알아두자 참 어려운것 중 하나가 라이딩에 문제가 없는데 돌발사태에 자꾸만 자전거가 멈춘다는 것! 이유야 많겠지만 그중에는 생각하지 못한 장애물 때문에 멈추는 경우도 많을것이다. 나 같은 경우도 가끔은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패달을 저어서 지나가야하는 길에도 불구하고 크랭크나 패달이 걸려 못지나가는 구간도 있었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집중력 흐트러짐으로 인해 땅이 꺼지는곳을 그냥 지나가다가 튕겨나간적적... 등등 참 많았다;

자만,방심하지말자 정말 위험한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만하다가 싱글에서 몇번 뒤집어지면 정신이 점점 돌아온다.. 한번 뒤집어져서는 제정신이 안돌아온다. 아는길이라고 자신있다고 만만하다고 긴장도 하지 않은채 질주했다가는 믿었던 트레일에 호되게 당할수 있으니 조심하자. 필요이상의 긴장은 약이되지만 적당한 긴장은 약 이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