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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내가 훈련하는 방법

집 → 학교까지의 거리는 16km.
학교 → 집까지의 거리는 16km.
합치면 총 32km.

       0km → 5km : 워밍업

     5km → 10km : 1차 심폐지구력훈련

   10km → 13km : 근력강화훈련

   13km → 15km : 인터벌훈련 & 2차 심폐지구력 훈련

15km → 15.5km : 페이스조절

15.5km → 16km : 패달링 및 근력훈련

16km → 32km : 전력질주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길)

0~5km : 신호등과 좁은길을 지나가야해서 사실상 워밍업을 할 수 밖에 없다^^;

5~10km : 포항성모병원을 지나 포항공대 옆쪽으로 달릴수 있으나 정지해야할 구간이 있어 이곳은 적당히 타준다.

10~13km : 자전거 타고 학교다니면서 가장 위험함을 느끼는 구간이다... 화물트럭과 대형버스가 즐비~ 환경상 빨리 탈출해야하기 때문에 이곳은 근력의 힘을 많이빌려 빠져나간다.

13~15km : 포항수자원 근처다. 이 곳은 차량도 거의 안다니고 한적하다.. 하지만 이곳 역시 만만찮다. 옆이 강이 둘러 쌓여있어 바람이부는데, 역풍이다. 정말 심하게 불때는 아무리 패달을 밟아도 7km/s를 못넘긴적이 있다, 그래서 이곳은 패달링으로 빠져나가고, 마지막 15km 구간에 다다를때는 인터벌 모드로 전환한다.

15~15.5km : 짧은 비포장길의 시작이다. 뻑뻑한 다리를 쉬게 해줘야 하고, 숨 좀 쉬어야하는 구간;;

15.5km~16km : 위덕대학교까지 500m라는 친절한 표지판이 위치한 곳이며 이 구간의 구성은 짧은 업힐이다.. 올라가면 갈수록 경사가 높아진다. 근련과 패달링 연습하기에 좋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올때...]

16km~32km : 대부분 순풍이고, 등뒤에서 불어주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집에갈수 있다. 학교에서 포항공대 앞 까지 아주x100 약간의 내리막으로 이뤄져있어 편하다. 신호만 안걸리면 무조건 전력질주한다. 평속 30~35km/s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