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TB

패달의 종류와 방식


패달의 가장 큰 분류는 두가지가 있다. 평패달과 클릿패달

두가지 모두 패달이라는 이름을 제외하고는 쓰이는 장르와 크기 모양 모두 다르다

평패달
평패달은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다. 평패달은 사용자 환경에 구애받지 않아서 사용의 범위가 큰 편이다.
사용자가 어떤 신발을 착용하던 밟기만 하면 곧 잘 구른다. 하지만 무게도 무거운 편이며, 패달을 누를때 쓰는 힘
이 외에 당기기는 힘들다

클릿패달
클릿패달은 밟는 힘과, 당기는힘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패달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클릿아답터가 장착된 신발이 아닌경우 패달을 사용하기 힘들며, 패달 크기도 평패달보다 크기가 작은탓에
패달을 누르는데 힘 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항상 어딜 가던지 클릿아답터가 달린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것.


프리라이딩이나 다운힐에서는 낙차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패달링을 위해, 평패달안에 클릿이 삽입되어 있는 겸용패달을 많이쓰기도 한다.
클릿패달을 만드는 회사들은 서로 다 다른 클릿아답터를 사용하여 호환성은 떨어지는 편이며 A사의 클릿패달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A사의 클릿아답터로 교채하거나 장착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결국 공용이란 없다

클릿패달의 큰 장점중 하나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패달링의 효율성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것은 패달에 신발이 장착이 되면
일단 일정각도 이상 혹은 일정의 힘을 작용하여 발을 비틀듯 움직이지 않으면 절대 빠지지 않는다. 결국 하나가 되는 일체형이 된다
하지만 숙련되지 않으면 그만큼 위험성도 크다.

클릿패달을 안전하게 쓸수있는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인지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일이 닥쳤을때 클릿슈즈를 탈착해야 함
  2. 어떤 지형을 오르내리던지 원하는 시기에 탈착이 가능해야 함
  3. 자전거가 멈췄을때 탈착이 가능해야 함

위의 세가지가 되지 않는다면, 어디서든지 넘어질수가 있다. 산에서 넘어지면 부상이 크지 않겠지만
시멘트나 아스팔트 포장, 보드블럭 모서리 등 도로에서 넘어지면 부상을 크게 당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클릿패달이라고 아무곳이나 장착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묘기를 해야하거나 많은 스킬을 구사해야 하는 장르들은 클릿패달을 쓰기 사실상 힘들다
ex) BMX, FR[각주:1], DH[각주:2], Urban

자전거의 경량화를 추구하고 패달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장르
ex) XC[각주:3], AM[각주:4]





  1. Freeriding [본문으로]
  2. Downhill [본문으로]
  3. CrossCountry [본문으로]
  4. All Mountain [본문으로]